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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南漢山城)

巨岩(거암) 2011. 11. 20. 19:53

 

수어장대(守御將臺)

조선 인조 2년(1624) 남한산성을 쌓을 때 만들어진 4개의 장대 중 하나이다.

장대란 지휘관이 올라서서 군대를 지휘하도록 높은 곳에 쌓는 대(臺)를 말한다.

수어장대는 산성 안에서 최고봉인 일장산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어서 성 내부와 인근 주변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이곳은 병자호란(1636) 때 인조(재위 1623∼1649)가 직접 군사를 지휘하여 청나라 태종의 군대와 45일간 대항하여 싸운 곳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1층 누각으로 짓고 서장대라 불렀으나, 영조 27년(1751)에 이기진이 왕의 명령으로 서장대 위에 2층 누각을 지었다.

 건물의 바깥쪽 앞면에는 ‘수어장대’라는 현판이, 안쪽에는 ‘무망루’라는 현판이 걸려있는데,

 ‘무망루’는 이때의 치욕를 잊지 말자는 뜻이다..

 

 

 

 

 

 

 

 

 

 

 

 

성벽들

 

 

 

 

 

 

 

 

남한산성의 성문들

 

남문

 

 

 

 

서문

 

 

 

 

 

 

 

 

연주봉 옹성